▲'안녕하세요' 김상혁 (사진 = KBS)
'안녕하세요' 신동엽이 김상혁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오늘(21일) 방송될 '안녕하세요'에는 김범수, 김상혁, 류시현, 김주희가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 오프닝에서 이영자는 게스트로 출연한 김상혁에게 "유명한 어록이 있다면서요?"라며 과거 김상혁의 말실수를 언급했다.
이에 신동엽은 "요즘엔 솔직하게 얘기해도 돼! 술은 마시고 운전은 했지만, 음주 운전은 하지 않았다!"라며 과거 김상혁의 말실수를 그대로 재연하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상혁은 게스트로 출연한 김주희 아나운서가 미스코리아 진이었다고 말하자, 몇 년도에 했냐고 질문을 던졌는데,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은 "너 딱 사고 나자마자 바로 된 거야"라고 짓궂은 장난을 쳐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이날은 낚시에 빠진 누나 때문에 고민인 30대 남자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저희 누나는 전국방방곡곡을 누비며 낚시를 하고 다닙니다. 이게 왜 고민이냐고요 저희 누난 스케일이 남다르거든요! 속초에서 도루묵 2천 마리. 제주도에선 상어를 잡아왔어요. 요즘엔 큰 물고기에 꽂혀서 더 난리예요! 제발 누나 좀 말려주세요!"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짓궂은 MC신동엽이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를 한 김상혁에게 돌직구를 날린 사연은 오늘(21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