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정우, "부드러운 카리스마란 이런 것"

입력 2015-12-21 12:41


"부드러운 카리스마란 이런 것"

영화 '히말라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정우가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정우가 최근 패션지 그라치아와 함께 한 화보를 통해 조선희 사진가와 교감하는 느낌 있는 연출을 선보인 것.

한편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정우는 황정민과 함께 주연 배우로 온 힘을 쏟은 영화 '히말라야'는 물론 나영석 피디와 함께한 '꽃보다 청춘 ICELAND'에 대한 후일담도 털어놓았다.



정우는 먼저 영화 히말라야에 대해 "히말라야는 감정적인 부분만큼이나 체력적인 소모에서 오는 어려움도 컸던 영화"라면서 "실화가 모티브이기도 하지만, 산악이라는 전문성을 띤 영화기 때문에 촬영 전에 준비하고 익힐 것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꽃보다 청춘 전작들을 보긴 했지만 정말 무방비 상태로 끌려가는 줄은 당하고 나서야 알았다"면서 "책이 나오는 시점보다 방송일자가 늦기 때문에 출연자 스포를 퍼트릴 수는 없지만, 엄청 신나고 재미있게 놀다 왔다"고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