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득남' 원빈-이나영, 정선에서 '007 산후조리'

입력 2015-12-21 12:01


'11월 득남' 원빈-이나영, 정선에서 '007 산후조리'

[손화민 기자]지난 11월 극비리에 출산한 원빈-이나영 부부의 ‘007 산후 조리’를 뒷받침할 수 있는 증언들이 월간지 <우먼센스>를 통해 공개돼 화제다.

21일 여성 월간지 <우먼센스>는 “지난 11월 극비리에 출산한 원빈-이나영 부부가 강원도 정선의 한 마을에서 산후 조리 중”이라고 밝혔다.

<우먼센스>는 이나영의 산후 조리를 위해 온 가족이 ‘대동단결’했다고 후속 보도했다. 원빈의 부모는 원빈이 머물고 있는 ‘루트하우스’를 수시로 드나들며 부부를 챙겼고, 그 외 가족들도 생필품, 육아용품, 산후 조리용품을 박스에 포장한 채 은밀하게 부부에게 전해주거나 택배로 보내기도 했다. 원빈-이나영 부부는 외출을 일체 삼간 채 지내고 있다.

‘007 산후조리’의 증언들도 공개됐다. 원빈의 부모님과 가까이 살고 있는 이웃 주민은 “원빈의 결혼 소식도 뉴스를 통해 접했다. 아들 내외에 대한 이야기는 일절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다른 주민은 “출산, 산후 조리 모두 금시 초문”이라는 반응이다. 원빈의 부모님은 아들 내외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이웃 주민들과의 소통도 차단한 채 지내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나영의 모습을 봤다는 이웃 주민의 의외의 증언도 공개됐다. 이웃 주민은 <우먼센스>에 “이틀 전 우연히 빨래를 너는 며느리(이나영)의 모습을 봤다. 분명히 만삭의 모습이었는데 출산을 했다니…”라며 의아해했다. 마치 한편의 영화 같이 ‘극비 산후 조리’ 중인 부부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원빈과 이나영 부부는 결혼 당시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라며 “속도위반과 관련된 기사를 쓰는 매체에게는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힌 바 있지만, 결혼 6개월 만에 출산 소식이 전해졌다.

원빈-이나영 부부의 ‘007 산후 조리 풀 스토리’는 <우먼센스> 1월호에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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