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맞춤법 틀리면 호감도↓, 난독증의 증상은?

입력 2015-12-21 11:06
▲(사진=MBC뉴스 캡처)
난독증의 증상 난독증의 증상

난독증의 증상, 남녀 맞춤법 틀리면 호감도↓

이성이 맞춤법을 틀리면 호감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은 대학생 남녀 418명을 대상으로 맞춤법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여대생의 약 90%가 '맞춤법을 자주 틀리는 남성에게는 호감이 떨어진다'고 답했다.

알바몬은 '관심이 있던 이성이 상습적으로 맞춤법을 틀린다면 호감도에 변화를 느끼겠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학생의 84.0%가 '호감도가 떨어진다'고 답했다.

특히 여학생의 경우 무려 90.3%가 '호감이 떨어진다'고 답해 남학생(72.7%)보다 더 맞춤법에 신경쓰는 반응을 보였다.. 전공계열로는 인문·어문계열이 93.4%로 가장 맞춤법에 엄격했다.

한편, 난독증이 관심을 모은다. 글을 읽는 속도가 느리고 이해력이 떨어지는 증상으로 사람 뇌 좌우 반구의 불균형이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