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치열, 강호동이 인정한 예능 오른팔! 금·토 예능 '꽉 잡았다' (사진=MBC, SBS, JTBC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황치열이 주말 안방극장을 휩쓸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당당히 대세남 반열에 이름을 올린 황치열은 금,토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프로그램마다 서로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황치열은 18일 MBC '나 혼자 산다'와 SBS '정글의 법칙-사모아 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치열이 1년 만에 고향 구미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년 전만해도 부모님께 ‘눈엣가시’였던 그가 이제는 구미의 자랑이자 슈퍼스타로 금의환향한 것.
황치열의 180도 달라진 인기에 그의 아버지는 “예전에 내가 판단을 잘못했구나 생각된다. 네가 그렇게 끼가 있는지 알지 못했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고, 황치열은 아버지의 손을 잡으며 훈훈한 부자의 정을 드러내 감동을 불렀다.
이 외에도 황치열은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멤버들 중 유일하게 바다 낚시에 성공하며 놀라운 적응력을 보였고,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자타 공인 강호동의 오른팔 다운 활약을 펼쳤다.
이처럼 금, 토요일 안방극장을 꽉 사로잡은 황치열은 예능대세로서의 움직임을 톡톡이 보여주고 있는 상황. 거침없는 입담과 몸사리지 않는 개그감으로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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