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취향' 대세 개그우먼 홍윤화 전격 합류...오늘(20일) 첫 등장

입력 2015-12-20 13:41


▲'타인의 취향' 대세 개그우먼 홍윤화 전격 합류...오늘(20일) 첫 등장(사진=JTBC)

[조은애 기자] '타인의 취향'에 개그우먼 홍윤화가 합류했다.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홍윤화가 JTBC '타인의 취향'을 통해 첫 리얼예능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홍윤화는 8년째 동거 중인 룸메이트 윤효동과의 독특한 '케미'를 선사했다. 촬영 내내 남다른 식성을 자랑한 두 사람은 아침 식사부터 중국요리 풀세트 '먹방'을 선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평소 옷을 직접 만들어 입으며 꾸미는 것을 즐긴다던 홍윤화는 스스로를 '꾸미는 돼지', 일명 '꾸돼'라 칭하며 쌍꺼풀 테이프를 활용한 셀프 성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온통 핑크색으로 가득한 옷방을 공개해 여성스러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홍윤화는 빅 사이즈 옷을 활용한 남다른 코디 센스를 선보였다. 이에 윤효동은 "소시지 아니냐, 비둘기 아줌마 같다"라는 거침없는 평가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홍윤화의 일상을 비롯, 영하의 날씨에 우정여행을 떠난 유병재-유규선의 캠핑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20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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