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 해골 혜성, 지구 스쳐…올해 최고 우주사진은?

입력 2015-12-20 00:36
수정 2015-12-20 00:47
▲(사진=YTN 뉴스 캡처)
올해 최고 우주사진 올해 최고 우주사진

올해 최고 우주사진, 해골 혜성 지구 스쳐 지나가

일명 해골 혜성(정식 명칭: 2015 TB145)이 지구를 스쳐 지나가 새삼 화제다.

해골 혜성은 지난달 1일 오전 1시(한국시각) 지구와 달 사이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 측은 직경 6백m 크기의 해골을 닮은 혜성이 그리니치 표준시 기준 오후 5시 지구에서 486000km 떨어진 지점을 지나갔다고 발표했다.

해골 혜성이 통과한 지점은 지구와 달 사이 거리의 1.3배로 지구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런 가운데 올해 최고 우주사진이 관심을 모은다.

미국 나사가 지난 8월 허블우주망원경으로 관측한 'WR124'이 올해 가장 아름다운 우주 사진으로 선정됐다. WR124은 보석처럼 빛나는 성운으로 전세계 천문학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