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로이킴, "'이미 있겠지' 오해 억울해..외로워요"

입력 2015-12-19 01:11


'유희열의 스케치북' 로이킴, "'이미 있겠지' 오해 억울해..외로워요"

가수 로이킴이 외롭다고 고백했다.

로이킴은 19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신곡 '북두칠성'으로 감미로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유희열은 로이킴에게 "곡이 좀 우울해진 경향이 있다"라며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었다.

로이킴은 "외롭다. 우울하다"면서 "오해가 억울한 게 '깔린 게 다 너 좋아하는 사람인데 뭘' 이런 반응인다. '이미 있겠지 하고 아무도 오지 않는다. 악순환이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유희열은 "재수없다"고 말한 뒤 "나도 겪어봐서 그 마음 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로이킴, "'이미 있겠지' 오해 억울해..외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