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 90년대 풍미했던 주니퍼, 지금은…'괌에서 게스트하우스'

입력 2015-12-18 19:00


▲ '너목보' 90년대 풍미했던 주니퍼 (사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에 주니퍼의 보컬 박준영이 등장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에는 가수 휘성이 초대된 가운데 음치와 실력자를 가려내는 미션을 진행했다.

이날 1라운드에서 휘성은 2명의 음치를 선택했고 이 중 '괌 지르는 민박집 주인장'은 주니퍼의 보컬 박준영으로 밝혀져 현장에 반전을 전했다.

이날 주니퍼 박준영은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을 열창하며 전성기의 강렬한 고음을 선보였고, 이에 휘성은 대선배를 음치로 선택한 것에 대해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휘성은 "영상을 보면서 연습까지 했었는데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고, 박준영은 "현재 괌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