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아 뮤직비디오 캡처)
싸이 BBC 인터뷰…영국 현아 집중조명
'한류 아이콘' 싸이가 영국 BBC '월드 뉴스'와 인터뷰해 화제다.
싸이는 17일(현지시각) BBC 월드 뉴스에 출연해 정규7집 ‘칠집싸이다'에 대해 소개했다.
BBC는 “'강남스타일'이 24억뷰를 넘어선 가운데 싸이가 신곡 ‘DADDY’를 발표했다”며 이번 앨범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빌보드 측도 싸이의 컴백 소식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빌보드 닷컴'은 최근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역대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비디오가 됐으며, 미국 빌보드 핫100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며 당시 전 세계를 뒤흔든 싸이 신드롬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24억 4330만뷰를 기록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덧붙였다.
싸이의 신곡 '대디(DADDY)'는 빌보드 핫 100에서 97위로 진입에 성공했다.
한편, 이런 가운데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비에 출연했던 현아도 재조명받고 있다. 현아는 지난 2013년 영국 유명 잡지 표지모델을 장식한 바 있다.
당시 포미닛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아가 영국 패션 잡지 '팝(POP)' 28호 커버를 장식했다"고 밝힌 바 있다.
'팝' 매거진은 전 세계에서 화제가 되고 패션과 아트를 주제로 다루는 잡지다.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케이트 모스 등이 커버를 장식했다. 팝 메인을 장식한 '아시아 스타'는 현아가 처음이다.
이와 관련 '팝' 매거진 편집장 애슐리 히스는 "현아는 '강남스타일'을 통해 서양인들의 의식 속에 한국의 팝 아이콘으로 자리 잡게 됐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유튜브에서 많은 사람들이 현아의 매력에 매료됐다"고 덧붙여 싸이 강남스타일 뮤비와 현아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