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마음의 소리 1000회, 9년째 성실한 연재탓에…"신혼여행도 못가"
조석의 '마음의 소리' 웹툰이 1000회를 맞았다.
2006년 9월 8일부터 네이버에 웹툰을 연재 중인 조석 작가는 9년 3개월 동안 단 한 번도 지각이나 휴재없이 1000화 연재 기록을 세웠다.
평균 조회수 5백만 뷰에 달하는 조석 작가의 '마음의 소리' 웹툰 인기에 포털사이트 네이버도 사옥을 활용해 축하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조석은 1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바쁜 웹툰 작업 때문에 아내와 신혼여행도 함께 가지 못했다고 밝혔다.
조석은 “아내가 여행 정말 좋아하는데 잘 이해해 준다”라며 “(아내와)같이 해외 간 건 작년에 박람회 일 겸해서 중국 1주일 간 게 처음이다. 거기서도 둘이 호텔 방에 앉아서 다음 편 그렸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그는 “이제 6개월 된 딸 율이도 있고. 아내는 벌써 둘째 계획 얘기하니까 내년엔 생전 처음 건강검진을 받아볼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웹툰 작가 조석의 ‘마음의 소리’는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는 만화로 매주 화요일, 금요일 업데이트 된다.
조석 마음의 소리 1000회, 9년째 성실한 연재탓에…"신혼여행도 못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