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소림사' 김풍 VS 온주완, 우산 하나로 '킹스맨' 대결

입력 2015-12-18 16:54
▲'주먹쥐고 소림사' 김풍, 온주완(사진 = SBS)
영화 '킹스맨'이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소 소림사'에서 재현됐다.

19일(토) 방송분에서는 북소림사 남자 멤버들의 열혈 훈련기가 공개된다. 멤버들은 훈련이 끝난 늦은 밤에도 피곤함을 잊고 숙소에서 무술 연습에 열중했다.

이날 배웠던 지팡이 무술 '달마장'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멤버들은 "다음날 아침 다시 테스트를 하겠다"는 사부의 말에 우산으로 달마장 연습에 나섰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자, 멤버들은 화려한 우산 무술로 영화 '킹스맨'의 콜린 퍼스 따라잡기에 나섰다. 특히, 김풍은 '풍스맨'이라 자처하며 온주완과의 1:1 대결에 나섰다. 초반에는 생각보다 멋진 무술로 모두를 놀라게 했지만, 결국 꼼수임이 들통났다.

무술을 하는 내내 오른쪽을 볼 때는 온주완을 보고 따라하고 왼쪽을 볼 때는 보고 따라할 사람이 없어 엉망진창의 실력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우산 하나로 '킹스맨'의 된 멤버들의 모습은 19일 저녁 6시 10분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