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 주니퍼,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 전설의 고음…왜 사라졌나?
가수 주니퍼가 15년만에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에 출연해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을 열창했다.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주니퍼는 이날 방송에서 가수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이하 ‘너목보2’)에는 휘성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출연자들의 음치수색이 펼쳐졌다.
이날 음치로 지목된 '괌 지르는 민박집 주인장'이라는 별명의 그는 “주니퍼 박준영”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여전한 고음을 자랑했다.
주니퍼 박준영은 “지금은 괌에서 게스트 하우스를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과거 주니퍼는 지난 2001년 1월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을 발표하며 주목 받았지만 생계문제로 인해 잠시 음악활동을접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실용음악학원을 운영하다가 결국 괌으로 떠나 현재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니퍼는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 '태양 속으로' 등 드라마 OST를 작사,작곡하여 직접 부르기도 하였다. 또 SG워너비 이석훈, MBC '위대한 탄생' 전은진 보컬트레이너로 활동한 바 있다.
'너목보' 주니퍼,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 전설의 고음…왜 사라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