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영 기자]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 가장 기대되는 것이 선물 아닐까. 평소 감사하게 생각하거나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기도 하고 또 선물을 받기도 하는 것이 크리스마스의 익숙한 풍경일 것이다. 최근에는 작은 사치 트렌드와 맞물려 일 년 동안 열심히 삶을 일궈온 스스로에게 선물을 하는 ‘셀프산타족’이 늘고 있다.
크리스마스나 연말을 계기로 평소 가지고 싶고, 즐기고 싶었지만 비싼 가격 앞에 굳게 닫았던 지갑을 스스로를 위한 선물에 여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선물로 받기에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선뜻 말하지 못 했던 위시리스트가 있었다면 자신에게 칭찬과 함께 선물하는 셀프산타족이 되어보면 어떨까.
▲ 작고 탄력 있는 페이스라인을
지난 1년간 뷰티관리에 소홀했다면 나를 위한 선물로 뷰티 제품에 눈길을 돌릴 때다. 코리아테크의 리파4캐럿은 ‘이영애 페이스롤러’로 많이 알려진 리파캐럿에 두 개의 구가 추가되어 총 4개의 구가 효과적으로 마사지를 도와주는 디바이스다. 간단한 마사지만으로 즉각적인 페이스 리프팅은 물론 혈액순환을 개선해 작고 매끈한 얼굴을 만들어준다. 리파4캐럿은 손잡이에 위치한 태양전지판을 통해 받아들인 태양빛을 인체 전류와 가장 유사한 미세전류로 바꾸어 피부에 전달한다. 별도의 충전이나 전원 연결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안정된 그립감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사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상하좌우 2가지 방향으로 마사지가 가능해 얼굴뿐만 아니라 승모근이나 종아리, 등 근육 등을 더욱 편하고 효과적으로 풀어준다. 팔뚝이나 허벅지 안쪽 등 운동으로 관리가 힘든 부위에 사용하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군살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빛나는 2016년의 나를 위한 셀프 주얼리 선물
주얼리는 크리스마스 또는 연말 선물로 선호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판도라의 크리스마스 컬렉션은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형상화한 사랑스러운 디자인으로 반짝임이 화려한 큐빅 지르코니아를 촘촘하게 파베 세팅해 크리스마스의 감성을 녹여냈다. 팔찌를 구성할 수 있는 참은 홀리데이 시즌을 느낄 수 있는 산타, 루돌프, 리본 디테일이 매력적인 선물 박스, 크리스마스 모자를 쓴 강아지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 컬렉션과 함께 주얼리 세트인 델리케이트 보 세트도 선보인다. 목걸이와 귀걸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주 아이템이 큐빅 지르코니아로 촘촘히 세팅된 실버리본과 매치된 것이 특징이다.
▲ 나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디너타임
평소 와인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특별하게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와인 페어링 디너가 어떨까. 주변의 또 다른 셀프산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은 와인 페어링 디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유러피안 레스토랑 파리스 그릴에서 22일 열린다. 동양인 와인 마스터이자 저명한 와인 칼럼니스트 겸 교육자 지니 조 리 가 초청돼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와인 페어링 디너 이용 고객은 지니 조 리의 저서 ‘아시아의 맛, 음식과 와인’을 통해 와인과 음식에 대한 식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여기에 파리스 그릴의 셰프가 준비한 5코스 디너와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12가지 고급 와인의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어 와인 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지친 나에게 선물하는 1시간의 안락한 여유
정신없이 바쁘게 일한 스스로에게 고급스러운 여유와 휴식을 선물하는 것도 좋다. 겔랑 프레스티지 테라피와 호텔 신라가 연말을 맞이해 제안하는 겔랑 스파 트리트먼트는 바우처로 판매된다. 고객이 프로그램(60분, 90분, 120분)을 자유롭게 선택해 구성할 수 있다. 또한 바우처 구매 시 겔랑의 품격 있는 기프트 박스와 고급스러운 포장 서비스를 제공해 스스로에게 선물하는 기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한정 기간 동안 겔랑 스파 트리트먼트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겔랑 스파 트리트먼트 바우처는 12월 한 달간 서울과 제주 겔랑 스파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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