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이하늬 "첫 출연, 윤계상이 떨릴 거라 했다"(사진=KBS)
[조은애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하늬가 공개 연인 윤계상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하늬는 '인어공주' OST인 'Part Of Your World’로 무대를 시작했다. 마치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보인 그는 "이 노래를 정말 좋아하나다. 첫 뮤지컬 이후 슬럼프가 와서 뉴욕행을 택했는데 그 때 많이 들었던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하늬는 "배우들은 대중 여러분을 만날 기회가 흔치 않다. 음악을 20년 넘게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배우로 일하고 있어서 그런지 음악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 그래서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만나니 반갑다"라고 출연 소감을 털어놨다.
이어 유희열이 "가까운 그 분은 여기 출연한다고 하니 무슨 이야길 해줬냐"라고 묻자, 이하늬는 "많이 떨릴 거라고 하길래 걱정했는데 이렇게 좋은 관객 분들을 두고 왜 그런 말을 했을까 싶다"라며 웃어보였다.
한편 이하늬를 비롯해 싸이, 로이킴이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9일 오전 0시 20분에 방송된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