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인기 절정 여배우, 나와 영화 찍더니..."

입력 2015-12-18 12:00


장항준 "인기 절정 여배우, 나와 영화 찍더니..."

장항준 감독이 화제인 가운데 장항준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장항준은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자신이 연출한 영화 '불어라 봄바람'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던 김정에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당시 장항준은 "인기 절정일 때 나와 영화를 찍었는데 그 영화를 찍은 후 눈에 띄게 하락세를 맞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런 경우 감독 입장에서 정말 마음이 아프다. 다행히 드라마 '파리의 연인'을 찍으며 당당히 재기하더라"며 "정말 미안했는데 스스로 잘되서 너무 기뻤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항준은 지난 17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