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장항준 "전현무 여성 편력 심해...결혼하면 바람피울 듯"

입력 2015-12-19 00:01


▲'해피투게더3' 장항준 "전현무 여성 편력 심해...결혼하면 바람피울 듯"(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해피투게더3' 전현무를 향한 장항준의 파격적인 발언이 화제다.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아내에게 잡혀야 사는 남자' 특집으로 꾸며져 영화감독 장항준, 배우 김승우, 셰프 최현석, 아나운서 김일중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전현무의 결혼 생활을 예측해달라'는 요청에 장항준 감독님이 '여성 편력이 심하다. 분명히 바람을 피울 것이다'라고 말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장항준은 "확정적으로 바람을 피울 것이다, 색정광이라는 뜻은 아니다"라며 "다만, 느낌이 평탄하진 않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장항준의 갑작스러운 발언에 전현무는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전현무의 어떤 면이 색정광의 느낌이냐"라는 질문에 장항준은 "목이 굵은 것을 보니 그렇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