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성추행 혐의 인정 이경실, 결혼 발언 재조명 "2번 했는데 3번은 못 하겠냐"

입력 2015-12-18 10:58
수정 2015-12-18 11:02


▲ 남편 성추행 혐의 인정 이경실 과거 결혼 발언 재조명 (사진: TV조선)

방송인 이경실의 남편 최 모 씨가 강제 추행 혐의를 인정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경실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지난 6월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이경실이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안문숙은 이경애에게 "너도 '님과 함께' 한 번 해라"라고 말했고, 이경애는 "미쳤어? 3번이나 하게. 조금 많다 싶지?"라며 거절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있던 이경실은 "2번 했는데 3번은 못 하겠냐. 할 수 있으면 하는 거다. 남이 내 인생 살아주는 것도 아닌데 본인이 좋으면 된 거다"라고 말해 주목을 모았다.





한편 17일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3부(부장 이기선)에서 열린 이경실 남편 최 씨에 대한 2차 공판에서 최 씨는 "공소 사실을 인정한다"라며 강제 추행 혐의를 인정해 충격을 자아냈다.

남편 성추행 혐의 인정 이경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편 성추행 혐의 인정이라니 충격" "이경실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