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성시경, 녹화 중 터진 자폭개그 "최근 JTBC에서 잘리는 꿈 꿔"

입력 2015-12-18 10:32
수정 2015-12-18 10:33


▲ '마녀사냥' 성시경, 녹화 중 터진 자폭개그 "최근 JTBC에서 잘리는 꿈 꿔" (사진=JTBC)

[김민서 기자] 성시경이 '마녀사냥' 최종회 녹화 중 최근 꿨던 꿈 내용을 공개했다.

성시경은 최근 JTBC '마녀사냥' 최종회 녹화에서 "사실 한달 전에 꿈을 꿨다"고 말했다.

이어 "JTBC에 직원으로 입사를 했다가 사장님한테 잘려 퇴사하는 꿈이었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 말을 들은 MC들은 "굉장히 디테일한 꿈이다. 그 꿈이 방아쇠가 된 것 같다"며 '마녀사냥' 종영을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단순히 개꿈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덧붙여 다시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마녀사냥' 최종회 녹화에는 그린라이트 사연의 주인공들이 함께 했으며, 원년멤버 곽정은이 오랜만에 스튜디오를 찾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2013년 8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2년 5개월 간의 대장정을 이어온 '마녀사냥'의 최종화는 18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mi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