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황정민 "매일 스쿠터로 아들 등하교 시켜준다" '눈길'

입력 2015-12-18 08:47


▲'뉴스룸' 황정민 "매일 스쿠터로 아들 등하교 시켜준다" '눈길'(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뉴스룸’ 황정민이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배우 황정민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희는 "아들을 스쿠터 태우고 등하교 시킨다고 들었다. 그럴 시간이 있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황정민은 "아침에 학교까지 데려다 주고 나는 일하러 간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손석희가 "히말라야에 있는 동안에는 불가능 했겠다"라고 말하자, 황정민은 "그 때는 아내가 했다. 집에 있는 동안에는 아이와 잘 지내려고 노력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황정민이 출연한 영화 '히말라야' 2005년 에베레스트 등반 중 사망한 고(故) 박무택 대원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다시 등반길에 오른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원정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