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 참가자 7인 중 휘성이 생각한 음치 2명은?

입력 2015-12-17 22:05
수정 2015-12-18 11:49
17일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보여2'에는 휘성이 출연해 실력자와 음치를 가렸다.

7명의 참가자가 나온 가운데, 휘성은 초반 2명을 골랐다. 그 중 1명은 음치가 맞았고, 나머지 1명은 실력자라 아쉬움을 자아냈다.

참가자들은 '휘성까지 생각했어', '터보성대 김종국', '미녀교관 허숙희', '괌 지르는 민박집 주인장' 등 7명이었으며 이 중 휘성은 '괌 지르는 민박집 주인장'과 '터보성대 김종국'을 골랐다.

휘성이 '터보성대 김종국'을 음치라고 선정하자 이상민은 '터보성대 김종국'은 실력자라며 안타까워 했다. 그 이유인 즉,'너목보' 제작진이 이상민에게 '터보성대 김종국'이 노래를 부를 때 랩을 부탁했기 때문이었다. 이상민은 "설마 음치가 노래하는데, 나보고 랩을 하라고 하겠냐"며 제작진을 굳게 믿었지만 그의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괌 지르는 민박집' 참가자는 2001년에 데뷔한 주니퍼에서 보컬을 맡은 박준영이었다. 그는 본인의 노래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을 열창했고, 스튜디오는 혼란에 빠졌다. 휘성은 "예전 얼굴이 아니라 몰라봤다"며 아쉬워했고, 박준영의 보컬 트레이닝 영상을 보며 노래를 배웠다는 사실을 전했다.

한편,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노래하는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음치도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이색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Mnet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