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아이유, SBS '가요대전' MC 낙점...'호흡 기대'(사진=SBS)
[조은애 기자] 개그맨 신동엽과 가수 아이유가 '가요대전' MC로 확정됐다.
17일 SBS 측은 신동엽과 아이유가 '2015 SBS 가요대전'의 MC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요대전'은 '음악으로 함께 만드는 기쁨, 뮤직 투게더'라는 콘셉트로 2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올해 진행을 맡은 신동엽은 지상파와 케이블을 종횡무진하며 국민 MC자리를 더욱 단단히 굳혔다. 아이유는 올해 발표한 새 앨범 '챗셔'로 다시 한번 음원차트를 휩쓸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두 사람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아이돌과의 이색 조합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년 최고의 라인업을 자랑해온 'SBS 가요대전'은 그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한정판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SBS 측은 "정상급 아이돌의 깜짝 놀랄 만한 합동 공연부터 9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가슴 뭉클한 무대까지 각양각색의 스페셜 공연이 오직 단 하루, 단 한 번을 위해 준비된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2015 SBS 가요대전'은 27일 오후 9시 40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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