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기적] 웰빙안마기, 품질로 승부

입력 2015-12-21 11:43
<앵커>

국내 안마기 시장은 급성장세를 보이면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품질경쟁력을 무기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해외 시장에도 수출하는 강소기업을 조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두드리고 주무르는 기능에 거꾸로 사용도 가능한 소형 안마기입니다.

국내에서는 고속도로 휴게소 30곳에 체험식 매장을 운영하면서 '휴게소 안마기'로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가격에 비해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데, 비결은 무엇보다 부품의 차별화입니다.

저렴한 수입산 대신 국산 부품만 고집하는 겁니다.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코트라가 "국제 공공조달 시장에 진출할 만 하다"고 품질경쟁력을 인정했을 정도입니다.

<인터뷰> 김홍일 웰빙 부사장

"비록 원가는 비싸지만, 고장이 적고 품질이 좋기 때문에 국산 부품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2007년 설립된 이 회사는 안마기 유통을 하다 사업이 잘 되자 2012년 안마기를 직접 개발하며 제조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대형 안마기 중심의 국내 시장에서 소형안마기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입지를 구축한 이 회사는 올해 처음으로 중국에 수출했습니다.

태국, 터키, 이집트와도 계약을 준비중이고, 미국 진출을 위해 국제공인 UL인증 획득을 추진하는 등 해외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조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