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과 김하늘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감독 이윤정)의 제작보고회가 오늘(17일) 열린 가운데 두 사람의 출연료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12년 SM C&C와 합병을 발표한 에이엠이앤티의 주요사항 보고서 상 추정 손익계산서에 따르면 김하늘의 CF 출연료는 편당 4억원, 드라마 출연료는 회당 2,300만원으로 나타났다.
정우성은 지난 2012년 JTBC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에 출연하면서 회당 1억원 정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남자와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 멜로다.
정우성은 교통사고 후 10년의 기억을 잃고 친구도, 가족도, 심지어 자신의 존재조차도 흐릿해진 남자 석원 역을 맡았으며, 김하늘은 이러한 석원이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 역으로 출연했다.
'나를 잊지말아요'는 2016년 1월 7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