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 서인국, 천방지축 라쿤과 좌충우돌 첫 만남 '기대↑'

입력 2015-12-17 10:21
수정 2015-12-17 10:23


▲ '마리와 나' 서인국, 천방지축 라쿤과 좌충우돌 첫 만남 '기대↑' (사진=JTBC '마리와 나'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마리와 나’ 첫방송을 통해 긍정에너지를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16일 첫 방송된 JTBC ‘마리와 나’ 에서는 펫시터로 활약하게 된 ‘마리아빠’들이 전문가의 면접을 거치고 직접 각자의 ‘마리’를 데리고 ‘마리의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두 마리의 라쿤을 돌보게 된 서인국은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서인국은 다람쥐, 이구아나, 곤충까지 다양한 동물을 키워본 경험이 있다고 밝힌 것처럼,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드러내며 면접을 1위로 통과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라쿤과의 첫 만남을 앞두고 다양한 질문을 준비하고, 간식 주는 법, 훈육하는 법을 배운 자리에서 연습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인국은 쉴 틈 없이 움직이는 활발한 라쿤들의 모습을 보며 걱정스러워 하면서도, 라쿤과 친해지기 위해 간식과 장난감을 동원하는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상황에 따라 다양한 훈육을 시도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과 기대를 동시에 자아냈다.

특히 라쿤들이 쉽게 마음을 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교감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인 서인국이 과연 라쿤들과 친해질 수 있을지, 앞으로 그들이 만들어갈 케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동물과 떨어져야 하는 주인들이 동물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동물 위탁 서비스 ‘마리와 나’는 1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JTBC를 통해서 방송된다.

mi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