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지킴이' 엘더베리 효능 보니 '대박'…항산화 효과가 무려...

입력 2015-12-17 08:37
수정 2015-12-17 14:21


엘더베리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과거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2015 웰빙 트렌드 면역력 지킴이 엘더베리가 소개됐다.

엘더베리는 자줏빛 검은색 빛깔을 띠고 있는 작은 딸기 열매로, 가을에 검을색 열매를 맺기 때문에 '블랙 엘더'라고도 부른다.

당시 방송에서는 아이들 감기 예방에도 좋은 엘더베리를 이용해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 방법이 소개됐다.

한 주부는 "엘더베리 농축액을 이용해 감기를 예방했다"며 "감기 걸리면 항생제 먹어야하는데 엘더베리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는 "호흡기 질환과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다. 유럽에선 감기약으로 사용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엘더베리에는 비타민 A, B, C 등과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항바이러스에 뛰어난 성분이 많이 함유됐다.

특히 감기와 천식, 관절염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유럽인들은 '기적의 열매'라 부르고 있다.

다만 엘더베리는 반드시 완전히 익은 후에 먹어야 한다.

또한 잎, 잔가지, 씨앗을 제거한 후 조리해서 먹어야 한다.

설익었거나 충분히 익히지 않은 엘더베리를 먹을 경우 청산가리 성분 때문에 설사를 하거나 심한 경우 발작이 일어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