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왜 유도 포기했나…"내가 못해서 싫어했다"

입력 2015-12-16 21:34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왜 유도 포기했나…"내가 못해서 싫어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가 자신이 유도를 포기한 사연을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생활인 전국대회에 출전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타는 73kg 이하 우승자가 된 뒤 “고등학교 때 생각이 난다. 왜 포기하고 지금처럼 하지 못했는지, 지금 생각하니까 후회되고 제가 못해서 유도를 싫어한 거였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조타는 “이제 뭔가 후련하다”며 “고등학교 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때 제가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조타는 73kg 이하급에서 14년차 선수를 꺾고 우승을 거뒀다.

조타는 1994년 생으로, 2014년 10월 데뷔한 7인조 보이그룹 매드타운의 멤버다. 데뷔전까진 8년차 유도인으로 유도 명문 동지고에서 운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왜 유도 포기했나…"내가 못해서 싫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