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라, 과거 "학교에 와서 치유할 수 있었다"...무슨 일?

입력 2015-12-16 14:06


양미라, 과거 "학교에 와서 치유할 수 있었다"...무슨 일?

양미라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양미라는 지난 5월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당시 양미라는 독백 수업을 받던 중 “학교에 와서 치유를 할 수 있었다. 평소 가까운 사람들에게 내 고민을 말하는 편이 아니다. 혼자 삭이고 있던 중 내가 왜 모르는 사람들에게 욕을 먹으며 상해야 하나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그나마 할 줄 아는 게 연기라서 학교에서 독백을 다시 시작했다.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날 연기자로 보지 않는다. 학교에서만 나는 연기하는 사람이다라고 느끼고 있다”라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