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150억원 투자 '페니실린 cGMP공장' 준공

입력 2015-12-16 14:23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16일 안산공장에서 '페니실린 cGMP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축된 페니실린 공장과 창고는 150억원을 투자해 총 1만6,370m²의 대지면적 내에 4층 구조로 건물 연면적 2,858m²의 규모로 건립됐습니다. 페니실린제제의 생산능력도 연간 500억원 수준으로 크게 증가됐습니다.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페니실린 공장은 보령제약 성장에 한 축을당당히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한 만큼 세계시장에서 보령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은선 회장을 비롯해,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 보령메디앙스 김은정 부회장 등 임직원들과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