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에코 어워드 2015, '재능넷' 일자리창출 부문 대상

입력 2015-12-16 13:36


재능마켓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는 재능넷(www.jaenung.net, 대표 강정수)이 지난 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인터넷 에코 어워드 2015에서 ‘일자리창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인터넷 에코 어워드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인터넷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 단체들을 선발하는 시상식이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 W3C 대한민국 사무국 등이 후원한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국내 3만여명의 인터넷실무자 종사자와 2,000여명의 인터넷전문가 평가위원들이 비즈니스혁신, 기술혁신, 서비스혁신, 사회공헌 4개 평가영역에서 20개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모두 350개의 웹사이트·모바일 어플을 후보로 추천, 이중 최종 31개의 업체가 수상했다.

재능넷 강정수 대표는 “이번에 수상하게 된 '일자리창출' 분야에 대해서 매우 뜻깊은 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일자리창출은 국내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겪고 있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재능넷의 재능마켓 서비스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서비스(재능거래)로 개인들이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고 있다.

재능마켓 서비스는 해외 이스라엘 Fiverr(파이버)라는 기업에서 최초 시도됐으며, 국내에서는 재능넷이 현재 재능마켓 서비스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으며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추세다.

재능넷 강정수 대표는 “'UN미래보고서2030'이란 책에 의하면 앞으로의 미래에는 현재 직종의 대부분이 사라지고 개인들이 일을 창출하는 시대가 도래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에코어워드 수상기업에는 재능넷을 비롯해 기아자동차, IBK기업은행, KB손해보험, GS리테일, 서울특별시청, 경상남도, 전라남도, 보광 휘닉스리조트, ㈜제주비앤에프, 유한킴벌리, 한화그룹 - 한화데이즈,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총 21개의 국내 굴지의 대기업, 지차제, 공기업들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