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최강희, 집착녀 면모 "눈물 닦았던 휴지 9년째 보관 중" 왜?

입력 2015-12-16 12:40


▲ 화려한 유혹 최강희 집착녀 면모 (사진: MBC '화려한 유혹')

드라마 '화려한 유혹'이 화제인 가운데, '화려한 유혹'에 출연 중인 배우 최강희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최강희는 지난 2009년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과거 헤어진 연인에 대해 언급하며 "서로의 미래를 위해 남자친구와 헤어짐을 결심하고 마지막 날 이별을 고하며 돌아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예인이라 길거리에서 울 수 없어서 현금인출기 안에 들어가서 엄청 울었다"라며 "그때 눈물을 닦았던 휴지인데 버리지 않고 9년째 간직하고 있다. 휴지를 버리려 했는데 그때 그 모습이 가장 예뻤던 것 같아 쉽게 버릴 수 없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최강희가 출연 중인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