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김현성, "책에 가족사 언급...아버지가 안 좋아하실까봐 걱정"

입력 2015-12-16 11:47


슈가맨 김현성, "책에 가족사 언급...아버지가 안 좋아하실까봐 걱정"

슈가맨 김현성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슈가맨 김현성은 작가로 변신, 지난달 2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책에는 아버지와의 이야기도 담겼는데 사실 가족사를 쓰면서도 걱정을 많이 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김현성은 "아버지가 보고 안 좋아하시면 어쩌나 걱정했다. 일종의 디스가 포함됐다"며 "그런데 아버지가 책을 읽으시곤 감사하다고 해주시더라. 디스 안에 숨겨진 제 진심이 전달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제 마음을 온전히 헤아려주신 것 같아서 너무 감사드리고 많은 독자분들이 그 부분에서 공감하고 감정 이입하신 것 같아서 더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성은 지난 15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