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주택사업환경지수 34.3p 급락...2년만에 100이하로

입력 2015-12-16 13:20


대출 규제와 금리인상 가능성 등의 여파로 국내 주택사업환경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2월 주택사업환경지수 전망치는 전 달보다 34.3포인트 급락한 65.7을 기록했습니다.

이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하회한 것은 지난 2010년 10월 이후 2년여만에 처음입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와 금리인상 등 위험요인이 가시화되면서 주택시장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