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역대급 추격전 예고...'부산 경찰'과의 한판 대결(사진=MBC)
[조은애 기자] '무한도전'이 역대급 스케일의 추격전을 예고했다.
19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서울을 벗어나 부산 '올 로케'로 진행되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앞서 '무한도전'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멤버들의 공개수배를 내리며 추격전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멤버들의 뒤를 쫓는 사람은 다름 아닌 부산 현직 경찰. '무한도전' 제작진과 부산 경찰은 약 1년 전부터 이 아이템을 준비하며 시기를 조율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부산 경찰은 SNS를 활용해 실제 사건 해결에 성과를 얻을 정도로 시민들의 제보를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추격전에는 특별 휴가를 얻어 특수수사대를 결성한 형사들이 SNS 제보를 수사에 적극 활용, 멤버들을 향한 수사망을 좁혀가며 어느 때보다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이 벌어졌다. 멤버들은 베테랑 형사들을 피하기 위해 기상천외한 방법들을 사용해 지금까지와는 급이 다른 추격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추격전에 앞서 방송되는 ‘불만제로’에서는 “광희의 발연기 좀 고쳐주세요”라는 시청자의 불만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특급 연기 선생님들이 출연한다. 이에 깜짝 등장한 제국의 아이들 멤버이자 영화 ‘변호인’, tvN 드라마 ‘미생’의 임시완과 연기파 배우 이성민은 광희의 발연기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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