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퍼니싱 기업 이케아가 2020년까지 한국에서 총 1조 2천억원을 투자해 매장을 6개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이케아 코리아는 16일 '이케아 코리아 1주년 간담회'를 열고 이케아 광명점 오픈 이후 지난 1년간의 사업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습니다.
우선 경기도 고양의 신규 매장은 연면적 16만4,000㎥ 규모로 2017년 하반기에 열 예정입니다.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풍부한 잠재력을 가진 훌륭한 시장으로, 홈퍼니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좋은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의 홈퍼니싱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케아 코리아는 광명점 1주년을 기념해 광명시 지역 어린이를 위한 '행복한 천원' 나눔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광명점에서 고객이 제품을 구매할 때마다 구매 1건당 1천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모금된 기금을 광명시 소재의 아동복지시설에 기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