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연준 금리인상 초읽기…韓 경제 ‘먹구름’
한국시간으로 17일 새벽 미 연준이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추경과 금리인하 등 제반 부양책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 상황에서 우리경제의 부담이 한층 커지게 될 전망입니다.
▲신흥국 잇따라 금리 올려…美 금리인상 대비
9년 반만에 미국이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페루 등 신흥국들이 잇따라 금리인상에 나서고 있습니다. 금리를 올릴 경우 자국 경제를 둔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신흥국들의 고민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최경환 “불확실성 증폭…대외리스크에 대응”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에도 대외 경제여건과 수출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경기 회복 모멘텀을 강화하는 한편 대외리스크에 차질없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1월 취업자 28만5천명 증가…실업률 3.1%
취업자 수 증가폭이 석 달만에 다시 20만명대로 주저 앉았습니다. 전체 실업률은 3.1%로 1년전과 같은 수치를 보인 가운데 청년 실업률은 소폭 상승하며 고용지표가 전반적으로 주춤한 양상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