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한소영, ‘섹시-청순-우아’ 남다른 패션센스 화제

입력 2015-12-16 08:31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한소영의 남다른 패션센스가 화제다.

패션화보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럭셔리룩'을 선보이며 2030 여성 시청자 사이에서 떠오르는 ‘핫아이콘’으로 급부상한 것.

극 중 한소영은 강일란(장영남 분)의 전담 메이드 겸 비서 양지은으로 등장, 우월한 미모와 톡톡 튀는 매력으로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특히 ‘메이드 겸 비서’라는 독특한 설정을 살려, 매회 세련되면서도 럭셔리한 의상 스타일링으로 시청자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한소영은 심플한 블랙 원피스에 메탈 벨트를 매치, 가는 허리라인을 강조하며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이어, 화이트 셔츠로는 단아하고 청순한 느낌을, 스트라이프 재킷과 몸매가 드러나는 롱드레스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모은다.

또한, 다른 메이드들과 달리 눈에 띄는 화려한 액세서리와 스카프를 원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 사치스럽고 성공에 대한 욕망이 강한 ‘양지은’이라는 캐릭터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한 관계자는 "요즘 들어 한소영씨가 입고 나오는 의상에 대한 문의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누구나 부담감 없이 입을 수 있는 지은이만의 스타일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비결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후문을 전해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패션에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기도.

이렇게 한소영이 매회 럭셔리룩으로 탁월한 패션센스를 선보이고 있는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22회에서는 미래(갈소원 분)의 복수를 위해 석현(정진영 분)의 청혼을 받아들인 은수(최강희 분), 그리고 그녀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석현을 헤치려는 형우(주상욱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을 예고했다.

한소영이 출연하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