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앙트완’ 성준, 2016년 새해 안방극장 여심 제대로 홀린다

입력 2015-12-16 08:26


배우 성준이 극강 비주얼의 뇌섹남 심리학자로 완벽 변신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마담 앙트완’ 측은 16일 2016년 새해 안방극장 여심을 설레게 할 성준의 첫 촬영 컷을 공개했다.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자기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한예슬 분)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성준 분)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사랑’에 관한 복잡 미묘한 심리들을 위트와 감정의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스토리로 담아내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극중 성준은 할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 ‘소울 닥터(Soul Doctor)’라 불리는 자타공인 최고의 실력을 갖춘 심리학자 최수현 역을 맡았다. 세련된 외모와 부드러운 미소 뒤 냉철한 분석가의 면모를 숨긴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사랑에 무감각한 그는 진정한 사랑이란 없음을 증명하기 위해 야심찬 심리 프로젝트를 계획하던 중 가짜 점쟁이 고혜림을 만나 자존심을 건 달콤 살벌한 사랑의 심리게임을 펼치게 된다.

공개된 사진 속 성준은 입가에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고 심리학 강의를 펼치고 있다. 수려한 외모에 깊이감이 느껴지는 그윽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극강 비주얼 심리학자 최수현 역에 완벽하게 몰입한 그가 새롭게 선보일 로맨틱 코미디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성준 특유의 시크함과 부드러움을 오가는 매력이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해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성준은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tvN ‘로맨스가 필요해3’, KBS ‘연애의 발견’, SBS ‘상류사회’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달달한 워너비 남친부터 야망 넘치는 냉철한 남자의 모습까지 극과 극을 오가는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대세배우로 자리 잡았다. 매 작품마다 제 옷처럼 캐릭터를 소화해 온 그가 이번에는 어떤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해낼지 벌써부터 큰 기대가 모인다.

성준은 “새로운 작품으로 다시 카메라 앞에 서니 긴장감과 설레임이 교차한다. 매력적인 수현의 캐릭터를 잘 표현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첫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담 앙트완’은 MBC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등을 통해 다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스타 작가 홍진아와 MBC ‘내 이름은 김삼순’,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를 연출한 김윤철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2016년 포문을 여는 가슴 설레는 심리로맨틱코미디 ‘마담 앙트완’은 오는 1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