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스 보컬 정유경, '스톰' 노래는 유명한데…왜 얼굴없는 가수됐나?

입력 2015-12-16 00:06


루머스 보컬 정유경, '스톰' 노래는 유명한데…왜 얼굴없는 가수됐나?

루머스의 보컬인 정유경이 대표곡인 '스톰'이 알려진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15일 밤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제아와 가인, 그룹 2AM의 조권이 '쇼맨'으로 출연해 역주행송 무대를 꾸몄다.

이날 개그맨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등장한 가수는 '스톰'을 부른 루머스 보컬 정유경이었다. "나이트에서 많이 나온 노래"라는 설명과 함께 등장한 정유경은 뮤지컬 배우로 전향한 사연을 고백했다.

특히 "이렇게 유명한 노래가 있는데 왜 우리가 얼굴을 모르냐?"는 MC들의 질문에, 정유경은 "사실 우리가 이 노래로 방송활동을 한 번 밖에 안했다. 알려진 것은 전국의 나이트클럽 DJ들이 많이 틀어줘서 그렇게 됐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루머스 보컬 정유경, '스톰' 노래는 유명한데…왜 얼굴없는 가수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