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 손예진 박해일, 한 컷에 담긴 티켓파워 '케미 분수령'…
2016년 기대작 영화 '덕혜옹주'가 촬영에 돌입했다.
초호화 캐스팅으로 제작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덕혜옹주'는 주연에 손예진 박해일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주연 못지않은 조연에 윤제문 라미란 정상훈 안내상 백윤식 박주미 등이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덕혜옹주' 2009년 전국을 강타한 베스트 셀러 소설 덕혜옹주를 원작으로,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와 그녀를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특히 2014년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통해 866만 관객을 동원한 손예진과 박해일이 다시 만났다.
손예진은 허진호 감독과의 '외출' 이후 10년만의 의기투합이라는 점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친일파 이완용의 수하 '한택수' 역에는 윤제문, 늘 덕혜옹주의 곁을 지키는 궁녀이자 유일한 동무인 '복순' 역에는 라미란이 가세해 극의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덕혜옹주'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4개월의 대장정을 거쳐 2016년 개봉을 예고했다.
'덕혜옹주' 손예진 박해일, 한 컷에 담긴 티켓파워 '케미 분수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