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고속도로 명칭 어떻게 바뀔까?…장거리 운전시 주의사항

입력 2015-12-15 17:29
수정 2015-12-15 23:55
88고속도로가 새이름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88고속도로는 오는 20일 개통을 앞두고 '광주대구 간 고속도로'라는 새 명칭을 달 예정이다. 이에 '한글문화연대'는 최근 '달빛고속도로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국토교통부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는 조만간 새 명칭을 발표한다.

▲(사진=YTN뉴스 캡처)

한편, 이런 가운데 고속도로 운전시 주의사항이 관심을 모은다.

자동차 안은 좁고 갇힌 공간이다 보니 근육이 긴장되고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또 건조한 실내 공기 탓에 수분이 손실된다.

이럴 때는 2시간에 한 번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뇨작용을 하는 제품 등은 가급적 피하자. 운전 중 졸음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오징어나 쥐포 등 단백질 함량이 높은 간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다 보면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따라서 한 두 시간마다 휴게소에 들려 간단한 체조나 스트레칭을 하면 좋다. 꽉 막힌 도로 때문에 차 안에 오래 머물렀다면 허리를 의자에 붙이고 고개를 뒤로 젖히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