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급 과잉에 따른 우려가 조금씩 나오고 있지만 실제 분양시장에서는 지역적으로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방 분양 시장의 경우 브랜드에 따라 선호도가 크게 좌지우지 되며 분양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1월~11월)기준 전국 청약률 상위 10개 아파트들을 살펴 본 결과, 10개 중 9개가 지방이었으며 대부분 대형 브랜드였다.
이처럼 지방에서 대형 브랜드의 인기가 높은 까닭은 인지도에 따른 투자가치가 높고 지역 내 랜드마크로 거듭나기 쉬어 아파트 시세를 주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교통, 학교, 생활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지며 단지 구성 상품도 좋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방 분양시장에선 전통적으로 지역에 기반을 둔 중견건설사들이 강세를 보여왔지만 최근에는 대형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분양성적이나 시세 등이 높게 형성되는 등 선호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오는 18일(금) 신청주 핵심지역인 오창테크노폴리스 인근에 메이저 건설사인 롯데건설이 '오창 센토피아 롯데캐슬'을 공급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1999년 업계 최초로 '롯데캐슬'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내놓은 이후 고급 주거문화를 선도해왔다.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삼는다는 신조와 함께 '성(城)'이 갖는 이미지를 주택으로 확대 적용한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는 분양하는 단지마다 '히트'하며 고급 아파트 브랜드 문화를 이끌었다. 성공적인 브랜드 전략으로 '롯데캐슬' 브랜드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최하는 한국 서비스 대상에서 14년 연속 아파트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수년전부터 100층 이상 초고층 프로젝트 연구를 진행, 잠실롯데월드 타워와 부산 롯데타운 등을 건립해 지난해 아파트 브랜드 가치 평가지수 2위로 올라서는 등 상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오창 센토피아 롯데캐슬' 관계자는 "롯데건설의 입증된 시공으로 대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이어서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실제 지난해 4월 조합원 모집 당시 하루 만에 2,000여세대가 마감되는 저력을 보였으며 현재도 하루 평균 수백여통의 문의전화가 걸려오고 있어 단시간에 완판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창 센토피아 롯데캐슬'은 오창 과학단지내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총 2,626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금번 일반분양 분은 아파트 전용 59~109㎡ 572가구 오피스텔 52~54㎡ 126실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오창테크노밸리가 조성될 예정으로 미래가치가 뛰어나 유망 투자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교통으로는 차로 5분거리에 오창 IC가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청주 북부터미널(예정), 청주국제공항, 청주역, 오송역 등 전국 어디로나 2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고 인근에 초ㆍ중ㆍ고교가 밀집되어 있다. 특히, 단지 내 상가에 강남 1%의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종로M스쿨 입점이 확정돼 있고 입주민들에게는 수강료의 50%까지 지원하는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편의시설로는 도보 5분거리에는 홈플러스가 자동차로 5분거리에는 현대백화점, 성모병원 등이 위치해 있고 인근에 CGV, 메가박스, 아울렛 등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향후 정주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497-19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문의는 043)905-2200 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