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니엘, 황당한 추리부터 '백세인생' 개사까지… 분량 확보했다 전해라~

입력 2015-12-15 11:57
▲'스타킹' 니엘 (사진 = SBS)
15일 방송되는 SBS '스타킹'에는 틴탑 니엘이 '스타 판정단'으로 출연해 허당 매력을 발산한다.

니엘은 최근 '스타킹' 녹화에 참여해 제보자의 타이틀을 보고 황당한 단어추리 퍼레이드를 늘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MC 강호동은 "오랜만에 아이돌이 헛소리 하는 거 본다"며 만족스런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 니엘은 가수 이애란의 '백세인생'을 본인 상황에 맞춰 개사하면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두꺼운 '입술'을 언급해 발군의 예능감을 선보였다.

한편, 니엘의 맹활약에 스타 판정단들은 '무리수 추리'로 웃음 분량확보에 나섰다. 개그우먼 김숙은 '오늘의 스타킹' 후보가 공개될 때마다 '의심녀'로 변신하며 재주꾼의 재주를 무조건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고, 방송인 김새롬은 유부녀라는 사실을 망각한 채, 남자 재주꾼에게 무한 애정 공세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새롭게 돌아온 '스타킹' 포맷이 제보자가 직접 스타 판정단에게 '오늘의 스타킹' 후보생을 홍보하는 구성이다 보니 색다른 즐거움이 생기는 것 같다"며 "제보자의 화려한 재주꾼 홍보에 스타 판정단이 '스타킹 선정이 너무 어렵다'고 귀여운 불평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킹 후보들의 활약도 대단하지만, 스타 판정단들의 밑도 끝도 없는 추리대결도 큰 웃음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새로워진 '스타킹'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국민 예능 '스타킹'은 오늘(15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