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만에 3인조 컴백하는 '터보' 이하늘, 지누, 이상민, 산이 등 지원 사격

입력 2015-12-15 11:21


그룹 터보가 15년만에 3인조로 컴백을 공식 선언한 가운데 새 앨범의 화려한 피처링 군단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터보의 소속사 더터보컴퍼니가 오는 21일 발매하는 터보의 6집 앨범 작업에 참여한 1차 라인업 명단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터보의 새 앨범에는 터보와도 오랜 인연이 있는 작곡가 주영훈, 윤일상이 프로듀싱한 곡이 수록됐으며, 룰라의 이상민과 DJ DOC 이하늘, 지누션의 지누가 나란히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과 최근 활약이 빛나는 브랜뉴 뮤직의 수장 라이머와 래퍼 산이 또한 수록곡 중 한 곡의 지원군으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라인업은 1차 공개로, 아직 2차가 남았다는 예고에 2차 라인업에는 어떤 뮤지션이 참여할지 벌써 기대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2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20주년을 맞이해서 저와 함께 음악을 시작했던 정남이형, 그리고 제 동생 마이키와 함께 2000년 밀레니엄 마지막 앨범을 끝으로 멈추었던 터보 6집 앨범을 발매하기로 했다"고 3인조 터보로의 컴백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 3인조로 전격 돌아오는 터보는 오는 21일 0시 6집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