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개봉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무엇이 다르길래?(사진=쇼박스)
[조은애 기자] 6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내부자들’이 새로운 이야기를 추가한 확장판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로 다시 돌아온다.
백윤식-이병헌-조승우 주연의 ‘내부자들’의 감독판,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개봉일을 확정하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내부자들’에서 무려 50분이나 추가된 오리지널 버전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장면들이 더해져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이번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의 개봉은 한국 영화 역사상 새로운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첫 번째로 기존 확장판을 개봉한 한국영화는 약간의 장면만을 추가하는 정도였던 것을 감안할 때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무려 50분이라는 최대의 분량이 추가됐다.
두 번째로 오프닝과 엔딩에 새로운 장면이 추가됐다는 점 역시 특별하다. ‘내부자들’의 기존 장면은 유지하되 오프닝과 엔딩에 새로운 장면을 더하면서 비열한 사회를 통찰하는 색다른 시각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내부자들’에서 볼 수 없었던 캐릭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추가되면서 배우들의 숨막히는 열연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미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숱한 화제를 모은 만큼, 이번 오리지널 버전을 통해 캐릭터들의 깊이감과 풍성함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은 12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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