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윤아 '가요대제전' MC 낙점...두 번째 호흡 '기대'

입력 2015-12-15 09:30


▲김성주-윤아 '가요대제전' MC 낙점...두 번째 호흡 '기대'(사진=MBC '2015 DMZ 평화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방송인 김성주와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가요대제전'의 MC로 나선다.

14일 MBC에 따르면 편안한 진행으로 국보급 방송인으로 떠오른 김성주가 올해로 3년 연속 MBC '2015 가요대제전'의 MC를 맡게 됐다. 이와 함께 'Catch Me', 'PARTY', 'Lion Heart' 앨범을 통해 국내외를 오가며 한류의 주역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소녀시대 윤아가 호흡을 맞추게 되면서 두 사람의 '케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성주와 윤아의 MC 호흡은 이번이 두 번째다. 두 사람은 올해 8월 'MBC 광복 70주년 특집-2015 DMZ 평화콘서트'에서 첫 호흡을 맞췄으며 당시 깔끔하고 친근한 진행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김성주-윤아가 MC를 맡은 이번 '2015 가요대제전'은 남녀노소 모두를 아우르는 세대공감 음악쇼를 지향하며 '가요대백과'라는 콘셉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나는 가수다', '무한도전-토토가', '복면가왕'을 비롯한 MBC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인 다양한 음악콘텐츠가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2015 가요대제전'이 어떤 스페셜 무대를 보여줄지 대중들의 기대가 크다.

한편 2015년의 마지막과 2016년의 시작을 장식할 MBC '2015 가요대제전'은 3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