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600만 돌파, '미생' 윤태호 작가의 웹툰 원작…제대로 통했다!

입력 2015-12-14 20:22


'내부자들' 600만 돌파, '미생' 윤태호 작가의 웹툰 원작…제대로 통했다!

영화 '내부자들'이 청소년관불가에서 불구, 600만을 넘어섰다.

영화 '내부자들'은 '미생', '이끼'를 쓰고 그린 윤태호 작가의 미완성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그려냈다.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실세들에게 배신당한 정치깡패와 성공을 바라는 검사가 손을 잡고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로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 연기파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그리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내부자들'은 개봉 26일째인 14일 오후 4시 30분, 누적 관객수 6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어제까지 25일간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4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타짜'의 기록을 깬지 단 2일 만에 새로운 흥행 기록을 추가했다.

역대 청불 영화 관객 기록을 모두 경신한 데 이어 600만 관객까지 최단 기록을 만들었다.

흥행의 주역 이병헌과 조승우는 600만 흥행 공약으로 내세운 '봄비' 열창과 관객과의 프리허그 이벤트를 지킬 예정이다.

한편 현재 영진위 통합전산망 공식 기준으로 역대 청불 영화 중 600만 관객이 넘은 영화는 '아저씨'의 6,178,569명과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6,129,681명이 최고 기록이다.



'내부자들' 600만 돌파, '미생' 윤태호 작가의 웹툰 원작…제대로 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