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비온 뒤 기온 뚝…수요일부터 영하권 강추위

입력 2015-12-14 18:08


[내일날씨] 전국 비온 뒤 기온 뚝…수요일부터 영하권 강추위

화요일인 15일(내일)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중국 북부 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강원산간 비 또는 눈, 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새벽에 서쪽 지방부터 점차 그치겠다.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낮 동안 중부 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는 5~20㎜,그 밖의 전국에는 5㎜내외로 양은 많지 않겠다.

기온분포는 서울 3~7도, 강릉 5~10도, 대전 5~8도, 전주 6~9도, 광주 8~9도, 부산 9~13도, 제주 9~11도 등으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다소 춥겠다.

모레인 수요일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3도로 기온이 점차 내려가기 시작해 목요일과 금요일의 아침기온은 영하 6도로 겨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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