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탈출 넘버원' 박지윤 (사진 = KBS)
오늘 방송되는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술 약속으로 가득한(?) 6MC의 연말 계획을 긴급점검 한다.
그런데 욕망아줌마 박지윤의 연말 계획표가 수상하다. 매주 수요일 뜻을 알 수 없는 단어가 달력 곳곳에 적혀있었던 것.
단어의 정체는 '애유엄브'? 그 뜻은 바로 '애는 유치원 엄마는 브런치'의 줄임말이었던 것. 박지윤은 '애유엄브'가 아이를 유치원에 보낸 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쭉 자유를 만끽하는 엄마들만의 특권이라고 설명하며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몸을 위해 연말에도 금주한다는 건강남 MC김종국. 때문에 연말이면 술을 즐기는 매니져 대신 운전대를 잡아야 한다며 불만을 토로했는데. 옆에서 얘기를 듣던 정태호 역시 자신의 매니져도 똑같다며 격한 공감을 표했다. 이에 김종국은 "두 매니져가 짜고서(?) 그러는 것 아니냐"며 주먹을 불끈 쥐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쾌한 분위기에서 함께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은 오늘(14일) 밤 8시 55분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