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휘, 런닝맨 출연 소감 "나름 중요한 역할 히히"…어떻게 나왔길래?

입력 2015-12-14 17:09


신세휘, 런닝맨 출연 소감 "나름 중요한 역할 히히"…어떻게 나왔길래?

런닝맨 출연으로 연일 화제를 모르고 있는 신세휘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신세휘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듯 작디작은 저에게 여러모로 큰 관심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해요. 나름 중요한(?) 역할 맡아서 소중한 경험하고, 저 때문에 수고하신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감사드려요. 저도 참으로 신기했답니다 히히. 영광이에요”라고 적었다.

이어 신세휘는 “큰 관심을 받게 되면서 이상한 소문도 돌던데 괜찮아요. 소문은 소문일 뿐”이라며 자신을 향한 루머를 언급하기도 했다. 신세휘는 “원래 처음이란 게 다 어려운 거잖아요. 모든 이상한 말들은 제가 점점 앞으로 나아가는 걸 시샘하고 열등감 느끼는 사람들 뿐 일거라고 생각해요”라고 적었다.

한편 1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좀비 전쟁'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좀비들 속에서 생존자를 구해내야 하는 미션을 수행했고, 개리와 하하, 김종국은 좀비 항체 DNA를 가진 소녀 신세휘를 지하 3층에서 찾아냈다.

신세휘가 깨어나자 개리 하하 김종국은 함께 밖으로 나가려 했지만 개리와 하하가 좀비들에게 붙잡혔다. 하지만 김종국이 끝까지 신세휘를 보호한 덕에 신세휘는 무사히 밖으로 나와 백신을 만들어내며 미션을 완수했다.

방송 이후 신세휘는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을 끌었다.

신세휘는 1997년 생으로 케이블 채널 tvN '고교 10대 천왕'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신세휘, 런닝맨 출연 소감 "나름 중요한 역할 히히"…어떻게 나왔길래?